<--네이버사이트 소유확인-->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 클라스는 영원하다. 최고의 입지란 이런 것 :: 경제, 비즈니스 다이어리 by JD Works
  • 2020. 9. 7.

    by. 대니얼3

    안녕하세요. 제이디(JD)입니다.

     

    부산 내려와서 첨 보내는 여름인데,

    연일 이어지는 태풍 때문에

    밤새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ㅎㅎㅎ

     

    태풍 ‘마이삭’때도 그렇고

    간밤에 온 ‘하이선’도 그렇고...

     

    우와우... 부산의 태풍은 실로 어마어마 하네요. T^T

     

    밤새 무서워서 한 숨도 못 잤어요. =_= 졸려 주글꺼가태~~

     

     

    네... 지금 아주 살~짝 비몽사몽인 가운데,

     

    오늘도 ‘부산 부동산 탐방’은 계속 됩니다~~^^ ㅇㅎㅎㅎ

     

     

    여러분!!

     

    최근 제가 자주 가는 부동산 경매 사이트에서,

    부산 지역을 치면,

    인기 경매물로 벌써 며칠 째 단연 1등으로 나오는 게 바로,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입니다.

     

    남천동 삼익 비치 아파트     < 출처 : 네이버부동산 >

     

    그래서! 오늘 함 보기로 합니닷! ^^

     

    우선 말 나온 김에 물건부터 보실까요?

     

    이번 물건, 살짝 꼼수를 부려볼만한

    그런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ㅋㅋㅋ

     

    남천동 삼익 비치 아파트

     

    일단 일반 사항들을 보면,

     

    공급 43평형으로, 대형평형입니다.

    층수는 11층,

    총 12층 건물에서 11층 물건이므로

    층수는 아아아주 좋습니다.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올해로 41년 된 아파트입니다.

     

    비슷한 물건을 찾아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같은 해에 준공되었습니다.

    동갑이네요. ^^

     

    은마아파트는 총 4,424세대이고 남천동삼익비치아파트는 3,060 세대입니다.

    은마보다 규모가 조금 작네요. ^^

     

    하지만 이곳 나름의 의미가 있죠?

     

    삼익비치는 광안리 해변을 접하고 있어서

    정말이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점만으로도 부산에서 최고 클라스의 입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

     

    기타 여러 가지 사항들은 여러분도 당연히 다 아실 거라 생각하고...

     

     

    그나저나 정말 부럽네요.

     

    매일 산책을 광안리 해변으로 간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진작에 알았다면...후웅~~~

     

    저한테는 그야말로 넘사벽이로구나아~~ ^^;

     

     

    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본 물건의 감정가는 현재 5.91억원이고 신건입니다.

     

    이렇게 보면 가격이 좀??? 생각보다 많이 싸죠? ㅎㅎㅎ

     

    위 사진의 아랫부분 ‘주의사항’ 란에 보면

    ‘재매각물건’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본 물건은 이미 경매로 나왔다가

    당시 낙찰자분이 어떠한 사유에 의해 잔금을 치루지 않아서

    결국 이렇게 다시 경매에 나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작년 12월이 매각기일이었는데,

    낙찰자분께서 20억을 쓰셨네요? ㅡ.,ㅡ?

    2등이 약 10.6억원...

     

    권리관계나 임차인 현황 면에서는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당시 낙찰자분께서 실수를 하신 게 아닌가...하고 추측해보는 바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죠 ^^

     

    결국 당시에 사람들이 시세 대비 얼마에 입찰을 하는 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작년 ‘11월’의 실거래가를 살펴봅시다.

     

    굳이 11월 거래내역을 보는 이유는,

    작년 매각기일이 12월 5일이고

    입찰하시는 분들께서 아마도 11월 실거래가를 살펴보셨을 테니까요.

     

    19년 11월 실거래가를 보면,

     

     

    남천동 삼익 비치 아파트     < 출처 : 네이버부동산 >

     

    9층 물건이 10.8억원에 거래가 되었네요~^^

    물론 그 보다 먼저 11월1일에 11층 물건이 9억원에 거래되었지만,

    우리는 항상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하니까요. ^^

     

    흐음...

    이렇게 보니 실거래가보다 2천만원 정도 싼 가격에 입찰을 하셨네요.

     

    10억이 넘는 물건을 (달랑)2천만원 정도의 차익을 내겠다는 생각이다?

     

    음... 아무래도 효율이 쪼오끔 떨어지는 듯합니다.

     

    =_=....흐음~~~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ㅎㅎ

     

     

    자...그럼 최근 시세와 실거래가를 보면,

     

     

    남천동 삼익 비치 아파트     < 출처 : 지지옥션 >
    남천동 삼익 비치 아파트     < 출처 : 지지옥션 >

     

    KB부동산 시세를 살펴보니,

    평균매매가가 현재 14.6억원입니다.

     

    보는 김에 네이버부동산도 보겠습니다.

     

     

    남천동 삼익 비치 아파트     < 출처 : 네이버부동산 >

     

    가장 최근인 지난 7월에 4층 물건이 15.6억원,

    그리고 지난 6월 말에 10층 물건이 16억원에 거래가 된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KB부동산시세에 나와 있는 매매가격이 꽤 낮은 상태이네요.

     

    흐음...

     

     

    가격대가 높다보니,

    물건마다 가격차이도 꽤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본 경매물건을 통해 매입을 하려면,

     

    물론! 그저 저의 생각이겠지만,

     

    낙찰을 꼭~! 받기 위함이라면,

    최근 실거래 가격 정도는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즉, 15.6억원 정도?

     

    왜냐하면 여기가 요새 워낙 핫하니깐...^^;

     

    하지만,

    우리는 낙찰이 목표가 아니죠.

     

    부동산을 최대한 ‘싸게’ 매입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중요)

     

    즉, 매입을 하는 순간 어느 정도 시세차익이 났으면~ 하는 게 우리의 바램이잖아요.

    그쵸? ^^

     

    따라서 본 물건의 경우

    KB부동산시세의 ‘평균매매가’, 또는 가장 최근 ‘실거래가’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세차익 규모를 뺀 가격으로 입찰을 넣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작년 낙찰 사례에서처럼

    약 2천만원 정도를 뺀 가격? 정도가 적당할까요?

     

    제 생각엔 조금 더 빼야 할 것 같은데.. 흐음...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갖고 시세차익으로 ‘2천만원’을 논한다?

     

    이건 좀 투자금 대비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쵸? ^^

     

    물론 제가 여기서,

    ‘입찰가 얼마에 써라!’

    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부동산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사려는 이유는,

    어떻게든 최대한 ‘싸게’ 사려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네...

     

    결국 이야기를 애매모호하게 끝내게 되네요.

     

    하지만 부동산 매입은

    큰 돈을 들이는 일인 만큼

     

    이정도의 고민은 어찌 보면 아주아주 당연한 일이겠죠?

     

    행동도 중요하지만,

    고민 없는 행동은,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일 뿐입니다.

     

     

    넵!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이제 비로소 청명한 가을하늘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바람은 심상치 않지만...^^;)

     

    오늘 본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태풍도 물러가고, 날씨도 시원~해졌겠다!

    한번 둘러보러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언제나 그랬듯이

     

    아파트는 사랑입니다. ㅋㅋ

     

     

    그럼 전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시원~한 한 주 되세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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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의 #

    여기서 다루는 경매 물건이나 부동산 관련 물건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그저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는 것들입니다.

    본 글을 바탕으로 투자의 목적으로 활용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투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여기서 보시는 글은 그저 가볍고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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