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변 이편한세상 -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와 복합문화공간 'F1963' 이 걸어서 5분 거리.

안녕하세요. JD Works의 제이디(JD)입니다.

 

부산의 가을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살짝 쎈치해졌음...ㅋㅋㅋ)

 

가을 하늘이 무르익어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제이디의 부산 부동산 탐방은 계속 됩니다. 껄껄껄~!

 

오늘은 오랜만에 부산시 수영구로 가봅니다!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되겠습니다. ^^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사진 참~ 멋있게 나왔죠? ㅎㅎ

제가 직접 찍은 건 아니에용 ^^;

 

그럼... 지도를 한 번 보도록 할까요?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아파트단지 이름에서와 같이,

해운대구와 수영구를 나눠주는 수영강의 강변에 딱~! 붙어있는 단지입니다.

 

본 단지는 1차에서 3차까지 구성되어 있는데요.

3개 단지 합쳐서 약 1,500여 세대의 대형 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아파트 이름에서 아시다시피 ‘대림산업’

제가 개인적으로 ‘시공사’에 좀 민감해서,

사실 아파트를 보면 가장 먼저 시공사 이름부터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일단 시공사가 좋으면 사실 다 좋아 보여서... 이게 좀 큰일...^^;

 

암튼 그렇구요.

 

이 곳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단지의 1차~3차 중에서

오늘 보실 물건은 3차 물건입니다.

 

수영강변3차 이편한세상은,

준공년도가... 2005년입니다. 올해로 15년.

그리고 3차만 놓고 봤을 때, 전체 4개동, 530 세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지도를 보시면,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아파트단지 근처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있고,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좀 더 가면

과거 ‘와이어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킨 ‘F1963’이 있습니다.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건축물이나 빌딩, 시설물(facility) 등에 관심이 많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코스트코보다 여기, F1963이 더 눈이 가는데요...^^

 

말 그대로 ‘복합문화공간’ 답게 내부에는

유명 커피숍인 ‘테라로사’를 비롯해 갤러리와 서점, 도서관, 공연장 등등

꽤 많은 매장과 공간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음~~ 참 공간들이 아름답고 좋네요. ^^

날도 좋은데 조만간 한 번 방문해봐야징~^^ㅎ

 

자!

그럼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아파트단지에서 나온 경매물건을 하나 보겠습니다.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일단 제일 먼저 건물 면적이 눈에 들어옵니다.

공급 32평형으로 인기 많은 대표적인 평형이고,

 

층수는 2층이네요~! 가격에 반영이 되겠습니다.

 

감정가는 현재 3.22억 원이고 신건인데요.

 

과연 이 감정가가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일지!

 

제일 먼저 실거래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가장 최근인, 올해 8월에 27층 물건이 3.75억 원에 거래되었고,

그것보다 한 달 전에는 27층과 7층 물건이 3.9억 원이 넘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오우~~~! 가격이 꽤나 좋아 보이는데요? ㅎㅎ

 

물론 기준층 가격만 나와 있기 때문에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기준층 물건들의 거래 내역이 이렇다면,

저층 물건들도 감정가 대비 나름 괜찮은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음... 이 타이밍에 KB부동산시세를 한 번 보겠습니다.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오늘 보시는 경매 물건이 ‘저층’ 물건이므로,

매매 ‘하한가’를 보면 좋을 듯 한데요.

현재 3.35억 원 정도에 가격대가 형성된 걸 볼 수 있습니다.

 

흐음~~

시세가 감정가 대비 약 1천만 원 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으흠~~~ 약~간 애매~합니다.

ㅡ.,ㅡ;;;

 

매매 평균가와 매매 하한가의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 가격대 물건의 경우 가격 폭이 이렇게 넓기는 좀 드문 케이스이긴 한데요.

 

여기서 그럼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와있는 매물들의 가격 수준은 어떤지 한 번 보겠습니다.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엥???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동일 평형 물건들의 가격대를 봤더니 이렇게,

(무려)4.7억원부터 최고 5.5억원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오호라~~~

 

음... 할 말은 많지만, (^^;)

그저 팩트만 놓고 봤을 때,

 

위 사진의 오른쪽 부분을 보면 동일 평형 실거래 내역이 나오는데,

지난 달까지 3억원대 중반에서 4억원대 초중반 가격으로 왕성하게 거래된 모습이 보입니다.

 

일단 가격대가 낮은 물건들이 우선적으로 거래가 완료된 것 같고,

이후 높은 가격대의 물건들이 몇 개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요.

 

음... 이렇게 본다면!

물론 완전 완전(강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현재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인 것 같으니,

신건일 때 최저가 입찰 전략을 써보는 것도? ^^;

그렇게 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생각이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던져봅니당 ㅋㅋ

 

네....

생각하는 건 많지만,

그걸 글로 전달하기가 참 어렵기도 하고

또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네..네...

 

그나저나 이렇게 놓고 보니,

오늘 경매 물건도

비록 저층 물건이기는 하지만 가격대는 참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

그리고 무엇보다, 시공사도 마음에 들고...ㅎㅎㅎ

 

그럼 이런 흐믓한 마음을 갖고,

오늘은 여기까지~~^^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어느새 이번 주도 중반을 넘었습니다.

내일이면 또 주말이 되겠네요.

 

깊어가는 가을,

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

 

조만간 또 찾아 뵐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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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의 #

여기서 다루는 경매 물건이나 부동산 관련 물건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그저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는 것들입니다.

본 글을 바탕으로 투자의 목적으로 활용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투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여기서 보시는 글은 그저 가볍고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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