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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의 #
여기서 다루는 경매 물건이나 부동산 관련 물건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그저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는 것들입니다.
본 글을 바탕으로 투자의 목적으로 활용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투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여기서 보시는 글은 그저 가볍고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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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D Works의 제이디(JD)입니다.
부산 부동산을 파헤쳐보자~ 라는 의미에서 시작한
부산 부동산 프로젝트으~~
(어째 매번 구호가 달라지네요. ㅋㅋㅋ 그저...그날 기분에 따라...)
그 두 번째 이야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쌍용예가디오션 34평형입니다.
두둥탁~!
이 아파트는 2014년 11월에 준공된,
아직 10년도 채 되지 않은 6살짜리 신상 아파트입니다. ^^
총 6개동으로 이루어졌고, 928세대 중대형 단지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새 아파트 느낌이 물씬 나지요? ㅎㅎㅎ
위치를 한번 보실까요?
보시는 바와 같이
아파트단지가 좌측의 부산지하철2호선 광안역과 우측의 광안리 해수욕장 사이에 이~쁘게 위치해 있습니다.
광안역이나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각각 도보로 1분컷!!!
위치 참~~~마음에 드네요. ㅎㅎㅎ
어떻게 저렇게 기가 막힌 자리에 저렇게 아파트단지를 만들었을까요~
진짜 리스펙~입니다.
대단하다 정말...ㅋㅋㅋ
암튼 위치는 그렇구요.
자~~ 그럼 이번에 경매로 나온 물건의 상세 정보를 한 번 볼까요?
광안동 쌍용예가디오션 공급 34평형(전용 84형) 물건입니다.
4층 물건이네요. 층수 나쁘지 않습니다^^
4층 이상부터 소위 말하는 ‘기준층’에 해당됩니다.
네이버 부동산이나 기타 아파트 매물들이 올라오는 사이트에서
‘기준층’ 이라고 하면 주로 4층부터 탑층 바로 아래층까지를 의미하지요.
이 기준층이라는 용어는 사실 건축기술적 사항에도 해당이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설명하긴 좀 그렇고~ 그쵸?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찾아보시길 바라구요^^
우린 지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을 봐야겠죠.
현재 본 물건은 ‘신건’이고 감정가 6.45억원에 나와있습니다.
임의경매이니 근저당을 권원으로 경매가 이루어진 케이스인데요.
부동산 경매에는 크게 강제경매와 임의경매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임의경매가 경매 과정에서 좀 더 수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ㅋ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당 ^^
자~~ 넘어가고,
가격을 논하려면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과연 내가 이 물건을 낙찰 받아서 과연 얼마에 팔 수 있을까?’ 이겠지요.
이 생각이 경매의 시작과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인데요.
암튼...
그럼 그걸 알려면?
실거래가 조회를 해봐야겠죠.
얘기 길어지기 전에
KB부동산시세도 얼른 한 번 보겠습니다. ^^
자~~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내가 이 물건을 얼마에 팔 수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가장 신빙성이 있는 자료가 바로 위 두 가지
‘국토부 실거래가’와 'KB부동산시세‘입니다.
최근 2개월간 거래된 물건의 경우
최저가로 거래된 물건이 20년 7월에 거래된 7층 물건으로
7.6억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오옹? ‘7’이 세 번?
럭키인가...?
ㅎㅎㅎ
그리고 최근 시세를 보면,
평균가가 무려 7.9억원입니다.
우와후~~~!!
가격이 괜찮은데요? ^O^
오호라....
자...여러분...
이제 시나리오를 한 번 짜보자구요.
현재 감정가가 6.45억원이고,
최근 해당 지역 평균낙찰률이 약 105%가 조금 안됩니다.
그렇다면 105%로 낙찰받는다고 해도 약 6.8억원인데요.
해당 물건의 시세는,
아주아주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7.6억원 가량으로 파악됩니다.
그럼 시세차익이 무려 8천만원이 넘게 나게 되는군요오오오오~
오와아아~~
아니면 거꾸로 생각해서,
‘나는 한 5천만원 정도만 남아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애’
라고 생각한다면,
여러 가지 부대비용까지 생각해서
7억원이나 6억원대 후반 정도로 낙찰가를 적어내면 좋겠지요.
그럼 수익이 좀 줄어든 대신에 낙찰될 확률은 높아질테니까요. ^^
오호홍~ 이번 물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쪼오끔 맘에 드네요. ㅋㅋㅋ
넵....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면
이렇게 말이 길어져서 늘 고민이에요.
자~! 그럼 내일 또 뵈어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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