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사이트 소유확인--> 해운대도서관이 길 건너에?! 두산아파트 23평형 :: 경제, 비즈니스 다이어리 by JD Works
  • 2020. 8. 25.

    by. 대니얼3

    안녕하세요. JD Works의 제이디(JD)입니다.

     

    내 집 마련 프로젝트으!

    ......

    괜히 한 번 외쳐봤습니다.

     

    뭔가 구호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

    ㅋㅋㅋㅋ *^^*

     

    쓸데없는 얘기는 접어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참! 그리고, 물건 보기 전에!

     

    [#중요!#]

    앞으로 볼 경매 물건이나 부동산 관련 물건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그저 관심이 있어서 보는 것들입니다.

    또한 저는 부동산 경매에 관해서나, 또는 법적인 문제들에 있어서 전문가가 아닙니다.

    전문 지식이나 자격증도 없구요.

    그저 ‘관심’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보는 물건들이니

    본 글을 바탕으로 투자의 목적으로 활용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아마도 틀린 부분들도 많이많이 나올 거거든요. ^^

    투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여기서 보시는 글은 그저 가볍고 즐겁게 봐주세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슬기로운 부동산 생활] 그 첫 번째 물건!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두산1차아파트 23평형입니다.

     

     

    두산1차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의 가장 끝 역인 장산역 10번 출구,

    교보문고 방면으로 나와서 그 길 따라 쭈욱~ 걸어가면 나오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장산역에서 도보로 약 10분~15분 거리입니다.

     

     

     

    지도에서 도보 거리를 찍어보니 약 1킬로미터 정도 나오네요.

     

    사실 두산1차아파트 위쪽에도 동해선 신해운대역이 있는데,

    이용도는 아무래도 동해선 보다는 2호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장산역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걸어가는 길이 걷기에 좋더라구욤 ㅎㅎ

     

     

    아파트 정보를 한번 살펴보면,

    두산1차아파트는 총 15개동 1,422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 아파트이고

    1996년도에 준공되어 올해로 24년차 된,

    쪼오끔 오래된 단지입니다.

     

    하지만 평면을 한 번 보시면,

     

     

    59 m2 형 계단식 아파트입니다.

     

    사실 복도식 아파트에 비해 계단식이 생활 면에서 편한 부분도 있고,

    또한 사생활 보호에도 좋아서

    상대적으로 더 인기가 많은 타입이지요. ^^

     

     

    자... 이제 상세히 한번 들여다볼까요?

     

     

    공급 23평형, 전용 59형, 11층 물건이네요. 층수 아아아주 좋습니다. ^^

     

    감정가 2.23 억원이고, 현재 1회 유찰되어 최저가 1.784 억원입니다.

     

    이제...

    다들 좀 두려워하시는, ‘권리관계’를 한 번 보겠습니다.

    별로 어려울 건 없으니~

    차근~차근~ 보시면 됩니당 ㅎㅎ

     

     

     

    호~옥시 문제 될까봐(쫄보 ㅋㅋ) 이름은 지웠습니다.

     

    일단 말소기준권리 아래의 모든 권리들은 ‘인수’ 되는 것 없이 ‘말소’ 되므로

    권리 상의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 혹시라도,

    권리 분석 상 뭔가 좀 찜찜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린 그런 물건들은 그냥 못 본 척~ 하고 날려 버리자구요. 패스~~

    그런 거 말고라도 물건들은 넘치고 넘쳤으니깐요. ^^

     

    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임차인 현황을 봐야겠어요.

     

     

     

    어허~~~~!!

    알 수 없는 임차인이 들어와 있습니다. ㅡ.,ㅡ

     

    전입 날짜를 보니 임대차 관계가 불분명한 ‘후순위 임차인’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채무자가 누군가를 전입시킨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명도 과정을 복잡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후순위’ 라는 겁니다.

    즉 법적 권리가 없다는 얘기.

     

    요즘에는 명도만 맡아서 해주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도 있고 해서,

    이 부분은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건 법적인 문제는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부동산을 넘겨받을 수 있게 되겠지요.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혹시라도 이런 과정이 너무 싫다면,

    우린 그저 넘겨버리면 됩니다.

    ‘패스’라고 외치시고 쿨~하게 다른 물건 보면 됩니다.^^

    다른 물건들 많아요 ㅎㅎㅎ

     

    네... 그럼 다음 단계,

     

    부동산을 말할 때,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바로 ‘가격’ 문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본 물건은 감정가 2.23억원이었고,

    현재 1회 유찰되어 최저가 1.784억원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본 단지 물건들이 과연 얼마에 팔렸느냐 인데요.

    이를 위해 ‘국토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가장 최근에 거래된 물건이 2.25억원, 그리고 그 바로 전에 2.5억원에 거래가 되었군요.

     

    또한, 가격을 파악하기 위해 한 가지 더 보면 좋은 게

    바로 ‘KB 부동산 시세’입니다.

     

    KB 부동산 시세는 주로 은행에서 대출을 해줄 때 기준 금액을 열람하기 위해 많이 사용이 되죠.

     

    그래서!

    우리도 한 번 보자구욤~

     

     

     

    본 물건은 11층 물건이므로,

    ‘매매 평균가’를 보면 적당할 것 같은데요.

    평균가 2.57억원 가량입니다. 상한가는 무려 2.7억원이네요.

     

    대부분 국토부 실거래가보다 KB 부동산시세에 나와 있는 가격이 좀 더 높게 나옵니다.

    이유는, 최근 아파트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실거래가격은 한 두 달 전에 거래 완료된 가격이고,

    KB 부동산 시세 가격은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가격들을 기준으로 책정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이렇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아무튼 그나저나,

    우와후~~~ 좋은데요? ㅎㅎㅎ

    .......(생각 중...)

    흐으응~? 정말 괜찮은데?!?! (흐믓~)

     

     

    자... 이제 시나리오를 한 번 짜보면,

    최근 해운대구 아파트 물건 중

    본 물건과 비슷한 평형대 물건들의 낙찰률을 살펴보면

    약 90%대 초반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넉넉~히 95% 정도로 본다면,

    본 물건의 낙찰가는 대략 2.1억원 정도 되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시세는 2.57억원, 낙찰가는 2.1억원!

    차액이 무려 4,700만원 정도 됩니다!!

     

    기타 부대비용들 다 제하더라도

    시세차액을 약 4천만원 가량 얻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시세차액 4천만원... (O_o)

     

    이 정도면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만족하시나요?

     

    저는 참 좋을 것 같은데...^^

     

     

    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중요!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해당 물건의 최근 전세가 시세는 1.5억원 가량입니다.

     

    낙찰 받고 전세 놓으면

    실 투자금 6~7천만원 정도로 내 집 마련을 하게 되는 것이죠 ^^

    거기다 위에 말씀드린 시세차익은 ‘덤’입니다.

     

    아울러 많이들 아시다시피,

    장산역 뒤쪽으로 대규모 학원가가 자리 잡고 있고

     

    또한 제목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두산1차아파트 단지 바로 건너편에

    아름다운(?) 해운대도서관이 있습니다.

     

     

     

    너어무 좋지 않은가요?

    (저만 좋은가요...? ^^ㅋ)

     

    오오오~ 좋은데요?

    자금 여력이 된다면 정말 한 채 낙찰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후웅~ 언제쯤~~? ^^;

     

     

    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서 부동산을 다뤄보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

    본의 아니게 말이 좀 길어졌네요.

     

    다음부터는 조금 더 가볍고 깔끔한 소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