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사이트 소유확인--> 200918 실시간 나스닥선물지수 - 진입 찬스가 아닐 때, '안 오면 말고!'를 외치자 ^^ :: 경제, 비즈니스 다이어리 by JD Works
  • 2020. 9. 20.

    by. 대니얼3

    안녕하세요. 제이디(JD)입니다.

     

    상쾌한 날씨에 기분 좋은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날씨 때문인지 마음이 편안~하네요. ㅎㅎ

     

    기분 좋게~

    지난 금요일 거래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

     

    사실 까먹기 전에 토요일에 작성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키움증권이 어제 서버 점검을 한다고 해서

    부득이 이틀 지난 오늘 작성하게 되었습니당^^

     

     

    지난 주 거래는 정말 ‘스펙터클’ 했던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차트가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였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나스닥선물지수의 경우 월물이 바뀌는 기간이기도 해서

    참~~ 심란했던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전 아직 까마득한 초보라,

    이런 장이 너어무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럼! 차트를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실시간 나스닥선물지수 오전9시 차트입니다.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1) 새벽 사이 약간 애매하지만, 나름 상승추세를 형성.

     

    2) 앞서 오전8시 완성봉이 아래의 5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받고 2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상향돌파하는 장대 양봉 출현, 아랫꼬리와 몸통을 합치면 무려 50포인트짜리 장대봉이 나왔다.

     

    3) 하지만 오전9시에 또다시 윗꼬리 길게 단 약 50포인트짜리 장대음봉이 출현하면서 추세 전환의 모습을 만들었다.

     

    4) 그런데 문제는 현재 차트가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 갇혀 있다는 것.

     

    5) 위아래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그냥(?) 과감하게 오전9시 정각 종가에 시장가로 매도 진입!

    (저 '그냥'이 문제입니다. ㅡㅡ;;)

     

    이렇게 하여,

    차트가 이동평균선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시장가로 매도 진입하였습니다. ^^;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렇게 뜸들이는 걸 보니...

    눈치 채셨나요? ㅋㅋ

     

    에잉 띠... ㅠㅠ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네...

    위 노란색 원에서처럼

    윗꼬리에 손절 당하고 말았습니다. ㅡ.,ㅡ;

     

    움직임을 자세히 보기 위해

    5분봉 차트를 보면,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위 네모 박스에서처럼,

    화살표 된 부분이 매도 진입한 곳인데,

    진짜 10분도 안돼서 손절 당해버렸습니다.

     

    너무 빨리 손절당하는 바람에

    별로 긴장도 안 됐다는...ㅡ.,ㅡ;;

     

    아...창피하네요.

    창피하고 또 너무 아깝네요 증말... ㅠㅠ

    완성봉은 그래도 음봉으로 끝났는데잉~~칫!

     

     

    네... 이렇게 해서 오전장에서는 아쉽게도 손절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오늘 오전장에서처럼 저렇게 이동평균선에 갇혀있는 경우에는

    어떤 규모가 되었든 간에

    확실히 ‘보수적인’ 거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안 오면 말고’ 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하겠습니다.

     

    오기나 기분, 느낌 등으로 거래를 하면

    어떤 식으로든 위험을 겪게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위험만 겪으면 그나마 다행이지

    그러한 과정에서 소중한 내 자산에 손해가 나면 안되겠지요?

     

    따라서 위 사항을 반드시 명심해야겠습니다.

     

     

     

    넵! 그럼 이제 유럽장을 보도록 할께요.

     

    실시간 나스닥선물지수 오후4시 차트입니다.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1) 앞서 오전11시부터 상승추세가 시작되었다.

     

    2) 오후4시 정각 완성봉이 윗꼬리 길게 단 ‘펜싱형’ 음봉 돗지가 출현하면서, 위 노란색 박스와 같이, 윗꼬리로 ‘3~4중 천정’을 만들어 냈다.

     

    3) 꽤 정확한 진입신호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즉, 앞서 상승‘추세’ + 윗꼬리 길게 단 펜싱형 음봉돗지 + 3~4중 천정, 이렇게 3가지 이유로 매도 결정!

     

    4) 이에 오후4시 정각에 시장가로 매도 진입.

     

    유럽장에서는 오전장보다는 진입 신호가 명확하게 나왔습니다.

    이에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장가 매도 진입하였구요.

     

    과연... 잘 되길 간절하게 빌면서~

    오후5시 완성봉을 ‘확인’하기 위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꽁꽁 묶어둔 채 1시간을 (간신히) 기다렸지요.ㅋㅋ

     

    그랬더니 결과는?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오후5시 캔들이 위와 같이 장대음봉이 나타났습니다. ^^/

     

    쪼오끔 아쉬운 점은,

    아랫꼬리를 꽤 길게 달았다는 점이지요.

     

    자... 오후5시 현재 수익 중이긴 한데,

     

    여기서 이제 또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현재 종가가 이미 저의 청산 기준을 지나쳐버렸거든요.

    따라서 만약에 차트를 계속 보면서 실시간으로 청산 기준을 적용했다면 벌써 청산되었을 것이고,

    반면 이렇게 1시간 단위로 청산 기준을 적용한다면 더 적은 수익으로 마무리 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 이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서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날은 아쉬움을 남기며 오후5시 종가에 시장가 청산 완료했습니다.

     

    물론 수익으로 마무리 하였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입니다.

    좀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때문이지요.

     

    청산 완료된 이후의 차트는 과연?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두 번째 화살표 캔들의 종가에서 청산을 진행하였는데,

    다음 캔들의 아랫꼬리라면 본래 청산 기준의 수준으로도 청산이 되었겠다 싶네요.

     

    이 부분을 어떻게 잡아낼지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

     

    계속해서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 아무튼 그래도

    비록 오전장에서는 손실을 입었지만

    유럽장에서 진입/청산 모두 공식에 입각한 거래를 하였고,

    거기다 수익도 얻을 수 있었으니

     

    금요일 거래는 꽤 만족스럽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을 수익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물론 앞서 손실 입은 날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부들부들 하지만....^^;

     

    으으으~!! =_=

     

     

    네...

     

    이렇게 해서 지난 금요일 나스닥선물지수 거래일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의 총 손익을 따져보면 안타깝게도 약간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또 새로운 한 주는

    부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지난 주 거래 일지들을 다시 한 번 쭈욱~ 훑어보며 복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요새 여러 가지 생각들이 참~ 많은데요.

     

    '수확의 계절' 가을답게

    부디 모든 일들이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그럼 남은 주말

    모두들 편안하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면서,

     

    전 이만 물러갑니다.

     

    내일 또 뵈어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