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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201126)오전에 3시간동안 트레이딩에 참여해서 좋은 수익으로 마무리 ^^ 역시 '기다림'이 중요하다!
2020. 11. 30.
안녕하세요. JD Works의 제이디(JD)입니다.
오늘은 거두절미하고 곧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11월 26일 목요일, 오전 9시 차트로 시작해봅니다.
오전 9시 정각 차트입니다.
앞서 새벽부터 꾸준하게 상승추세를 이어오다가,
오전 9시 완성봉이 바로 전 날인 11/25(수) 정오에 만들었던 전고점을
강하게 상향 돌파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 모습이 이와 같이,
‘노란색 박스권’을 벗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노란 박스의 상단이 ‘저항선’ 역할을 했다면,
이제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면서
해당 부분이 이제는 ‘지지선’ 역할로 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또한,
이러한 판단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데요.
차트를 좀 더 자세히 보면,
위 파란 원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오전 9시 완성봉의 ‘종가’가 전고점(빨간 라인) ‘위’에 형성된 모습입니다.
만약 윗꼬리를 단 채로 종가가 전고점의 ‘아래’에 만들어졌다면,
저는 아마도
‘아! 박스권의 상단에 저항을 받았으니 이제 하락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전고점 '위'에 종가가 만들어졌으니,
‘박스권을 벗어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겠구나!’
라고 판단하게 된 것이죠.
그러한 판단 하에,
오전 9시 정각에 전고점에 ‘매수 지정가’를 설정하였고,
9시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수 주문이 채결되었습니다.
그 후 위와 같이 오전 10시 정각에 아랫꼬리 길게 단 음봉 돗지로 완성 되었습니다.
오전 10시 완성봉이 양봉으로 짝~! 뻗어서 완성되면 너어무 좋았겠지만, ㅎㅎㅎ
저로서는 아랫꼬리를 달면서 매수 주문이 체결된 것만 해도 감지덕지...ㅋㅋㅋ
역시나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아직 초보 티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용 ^^;;;;
뭐... 앞으로도 사실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지만 ㅡ.,ㅡㅋ
자! 이렇게 주문이 체결 되었으니,
이제 청산을 신경 써야겠죠?
다음 종가가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오오오~~~!
오전 11시가 되면서
장대봉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 크기의 양봉이 나타나주었습니다.
이게 어딘가요오~~~ 으하하하하앙~~
(제 그릇은 아직까지는 요정도...? ㅎㅎ)
자... 이 정도 되었으니, 우리는 이제 이에 대한 ‘대응’을 할 차례입니다.(중요!)
이후부터는 하락을 해도 손실이 나지 않게끔 Stoploss 라인을 적절하게 당겨 놓고,
또 다음 종가를 기다려봅니다.
솔직히 지난 11월 19일에 트레이딩에 참여한 후로,
적당한 진입점이 나오질 않는 바람에 1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솔직히 조바심이 너~~~무 나서,
순간적으로 ‘좀 더 공격적으로 해볼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 ...
정말 꾹! 꾹! 참았습니다.
반드시 종가를 확인하는 것이 살길이다!!! 라는 생각으로! ㅋㅋㅋ
바늘로 허벅지를 찔러가며!
손가락 꽁꽁 싸메고!
그렇게 기다렸더니이이이~~
이거 봐! 이거 봐아~! ㅋㅋㅋ
또 양봉이 떴지 뭐에요오오오오~!
ㅎㅎㅎ
이렇게 종가를 ‘확인’(중요)하고 저는 또 다시 ‘대응’을 합니다.
사실 대응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1시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상승 ‘추세 중’이니,
그저 Stoploss라인을 적당 위치까지 당기면서
‘Trailing Stop’ 기법(이랄 것 까지도 아니지만...^^;)을 행하는 겁니당^^
네! 그렇게 Trailing Stop을 한 후,
얼마 안 있어서 이렇게 청산 완료 되었습니다.
이로서,
약 3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에 걸쳐,
11월 26일 목요일 오전 트레이딩이 끝이 났습니다.
나름 진입과 청산 공식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깔끔하게 거래를 마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수익도 적당하게(?) 나와주었구요. ^^/
이후의 차트는 이와 같이 강한 박스권이 나타났고,
그로 인해 유럽장에는 적당한 진입 포인트가 나오질 않아서
트레이딩에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트레이딩 초기에는 확실한 진입 포인트가 나오지 않아도
포지션을 갖지 못하면 불안해서 견딜 수 없었는데...(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요즘에는 정말 꾹!꾹! 참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날 유럽장도 그랬던 것이구요.
참는 게 정말 (너무너무너무 X 100) 힘들지만,
그렇게 한 후로는 그래도 진입 횟수도 줄어들고 승률도 높아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 트레이딩 관련 서적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트레이더로써 반드시 가져야 할 두 가지 ‘참을성’이 있는데,
정확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참을성과
수익이 나고 있을 때 날름 청산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릴 줄 아는 참을성,
이렇게 두 가지라고 했던, 그 말이 기억납니다.
앞으로도!
열씸히 참아볼께용~ ㅎㅎㅎ
그럼!
앞으로도 더 좋은 수익 '자주' 얻을 수 있기를 꿈 꿔 보면서!
전 이만 Cool~ 하게 물러갑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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