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시간 선물지수) 내가 꿈을 꾸었나? 아주 잠시 머물다 간 수익 T^T 해외선물 차트 분석(201113)

안녕하세요. JD Works의 제이디(JD)입니다.

 

다시 찾아온 제이디의 [트레이딩 다이어리]

 

오늘은 지난주의 마지막 거래일이지요.

11월 13일 금요일 차트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해외선물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13일 금요일 오전 9시 차트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지난 10일 화요일에 트레이딩에 참여 한 이후,

2020/11/11 - [탐구생활 - 트레이딩 다이어리(해외선물, 주식, FX 등)] - 201110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 운 좋게도 '조바심' 덕분에 수익을 얻을 수 있었네요. ㅎㅎ

201110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 운 좋게도 '조바심' 덕분에 수익을 얻을 수 있었네요. ㅎㅎ

적당한 진입 포인트를 찾지 못하거나

또는 진입 기회가 왔는데도 놓치거나 하는 바람에... ㅠㅠ힝

결국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 이틀 연속으로 트레이딩에 참여를 못했다가

 

금요일에 와서야 마침내! 트레이딩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진입 사유를 살펴보면,

1) 앞서 12일 미국장 개장 이후 하락추세가 진행되다가 새벽 6시 완성봉의 아랫꼬리로 아래에 있는 6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상승 추세로 전환.

2) 하지만 그 후 오전 7시, 그리고 9시 완성봉으로 위에 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는 모습이 나타났다.

3) 특히나 오전 9시에 짧은 음봉 돗지가 나타나면서 추세 전환 형태를 만든 것으로 판단.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4) 아울러 위 노란 박스와 같이, 새벽 5시, 7시, 그리고 오전 9시 완성봉이 2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으며 ‘이중 천정’ 패턴을 만드는 것으로 보였다.

5) 결국 앞서 짧은 상승 추세 후 음봉 돗지 출현 + 위 2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 + 노란 박스와 같이 ‘이중천정 패턴’ 출현, 이렇게 3가지 이유로 ‘매도’ 결정

 

이렇게 하여,

오전 9시 정각에 ‘시장가로 매도 진입’ 하였습니다.

 

사실 평소 같으면 무서워서(새가슴...ㅋㅋ) 지정가 설정을 했을 텐데,

 

이때엔 다른 날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차트가 위의 20일 이동평균선, 그리고 아래의 6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 갇혀 있는 상태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오전 9시 현재, ‘박스권 상단’에서 음봉 돗지를 만들며 하락세를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바로 요런 이유로ㅎㅎ

과감하게 시장가로 진입하게 된 것입니다. ^^

 

이 과감함이 과연, 독이 될지 득이 될지

정답은 다음 종가가 나와 봐야 알겠지용? ㅎㅎ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넵!

장대봉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무려’ 음봉이 나와 주었습니다. ^O^/

 

자... 이렇게 종가가 나왔으니,

이제 제가 할 일은?

 

이에 대한 ‘대응’ 이지요 ^^

저의 청산 공식에 따라 냉큼 청산 설정을 하고!

 

저는 또,

‘제발 ‘장대 음봉’ 하나 주세요오~~‘

라고 기도하러 기도실로....ㅋㅋㅋ

 

(농담임다... 그냥 딴 짓 하면서 기다릴 뿐...^^;)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윽!!!

 

음... 음봉이 나오긴 나왔는데,

아쉽게도 위와 같이 길~~~다란 윗꼬리를 달면서

청산 라인에 덜컥~! 걸려버렸네요. ㅠㅠ

 

이렇게 해서 아쉽지만 짧은 수익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손실 안 난 게 어디냐~~~! 하고 위로 하면서,

오전장은 이렇게 끝냈네요.

 

이후에 차트를 한 번 볼까요?

과연 정말로 제가 생각 했던 ‘박스권’을 형성했을지...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음~~

비록 아래에 있는 60일 이동평균선까지는 아니지만,

긴~ 노란 박스에서처럼

60일 이동평균선보다 살짝 위에 있는 ‘11800 라인’에서 12일 낮과 13일 새벽, 두 차례 지지받는 모습에 이어,

13일 오전장이 끝난 이후 다시 또 해당 라인에서 지지받고 상승하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박스권’을 만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네요. ^^

 

 

자 그럼 이제! 유럽장을 볼 차례입니다. ^^

 

해외선물 실시간 나스닥 선물 지수

11월 13일 금요일 오후 5시 차트를 보겠습니다.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1) 앞서 정오부터 시작 된 상승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오후 4시 완성봉으로 위에 있던 2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상향 돌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로써 앞서 형성되었던 박스권이 깨진 상태.

2) 오후 5시 현재 차트 아래에 있는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이 맞닿아 있는 상태이다.

3) 전체적인 방향은 상향으로 보았지만, 아래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완전히 돌파하지 못한 상태라 시장가로 매수 진입하기엔 다소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4) 이에 아래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 ‘매수 지정가’ 설정.

 

오전장에서 얻은 ‘작은’ 수익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유럽장에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지정가 매수 주문이 체결되기를 바라면서,

다음 종가를 기다려봅니다.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헛~!

이것은 무엇이냐.... ㅡ.,ㅡ;;;

 

위아랫꼬리 길~게 단 ‘펜싱형’ 음봉 돗지가 출현하였습니다.

 

그런데... 음...

보시는 바와 같이,

아슬아슬 하게 매수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어요... ㅠㅠ힝~

 

자... 여기서 고민이 진짜 무쟈게( X 100) 됐습니다.

 

고민을 한 이유는,

 

1) 상승 추세 중에 펜싱형 돗지가 출현한 걸 놓고 ‘상승 추세의 진행’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2) 노란 박스의 (1)번과 (2)번처럼 ‘이중 천정’ 또는 ‘헤드앤숄더’ 패턴으로 봐서 하락 추세로 ‘반전’ 되는 신호로 봐야 할지...

 

이 두 가지가 상충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과연 저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요?

 

당신의 선택은~~~~~~~~!!!!

 

네... ....

저는 2)번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뭔가 2)번이 좀 더 사유가 ‘분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그래서 이렇게...

오후 6시 정각에 시장가 매도 진입을 하였습니다.

 

앞서 ‘매수’ 지정가 설정을 했다가,

한 시간 만에 다시 ‘매도’로 결정한 게 좀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진입 사유가 나름 확실하다고 생각했으니,

 

결과는?

다음 종가가 말 해 주겠지요?

 

하하하...덜덜덜... =_=;;;

 

그럼 부디...

 

음봉 나와라 음보옹~~~!

중얼 중얼....

 

실시간 나스닥 선물지수

으악~!

 

손절 당했어잉~~~ T^T

 

아쉽게도 저의 판단을 완전히 빗나가면서 무려 약 50포인트짜리 장대 양봉이 출현하였습니다.

 

물론 진입과 동시에 손절을 철저히 걸어 놔서 장대봉 만큼 몽땅 손실을 입지는 않았지만,

차트 분석을 완전히 잘못한 것 같아서 너어무 아쉬웠습니다.

 

여전히 트레이딩은 이렇게 어렵네요.

‘트레이딩은 ’대응‘의 영역이다’

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다행히 손절을 철저히 걸기는 했지만,

이렇게 일단 손실을 입고 나면 마음이 아프긴 마찬가지입니다.

 

네... 에혀~~

 

내가 잠시 꿈을 꾸었나요...? =_=

이렇게 해서,

11월 13일 금요일 트레이딩은,

오전장에서 얻은 수익을 유럽장에서 고스란~~히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또 아쉬운 마음으로

금요일 트레이딩을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관련 영상을 아래 제 유튜브에도 올려 놓았습니다.

영상으로도 한 번 만나봐주세용~^^

(구독과 좋아요도 한 번씩 꾸욱~! ^^)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더욱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zoYJb2rBg8

흐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거래였습니다.

이제 또 내일이면 새로운 주가 시작이 됩니다.

다음 주는 이런 아쉬움 없이 그저 좋은 수익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