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 실시간나스닥선물지수 - 우리는 늘~ 공부해야 해요^^

안녕하세요. 제이디(JD)입니다.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입니다.

 

일지를 작성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해야 할 것이,

 

오늘은 거래하지 않았습니다.

 

새벽부터 건강검진을 다녀오느라,

오늘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했어요 ^^;

 

비록 거래는 못했어도,

우리는 트레이더로서 항~상 공부를 해야겠지요?

 

그래서 오늘도 차트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

 

늘 그렇듯, ‘나스닥 60분봉 차트’입니다.

 

실시간나스닥선물지수

 

1. 먼저 아시아장 차트입니다.

 

오늘은 좀 더 제대로 공부가 되라고,

위와 같이 ‘실시간’ 차트를 보는 것처럼 캡쳐 해봤습니다.

제일 오른쪽 마지막 봉이 오전9시 완성봉입니다. ^^

 

1) 어제 오후부터 위에 있는 6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은 후

금일 새벽까지 하락추세를 이어왔다.

 

2) 앞서 ‘추세’가 있었으니 차트를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다.

과연 추세 추종일지 아니면 추세 반전일지...

 

3) 새벽 사이 캔들의 변동성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

 

4) 급기야 오전8시 완성봉이 아랫꼬리 길게 단 양봉 돗지 출현!

 

5) 이후 오전9시 완성봉이 적당길이의 양봉을 만들면서 방향에 확신을 더하였다.

 

이렇게 하여 금일 오전9시 정각에는

시장가로 ‘매수 진입’을 하는 게 저의 생각.

 

자... 그렇다면 이후 차트를 보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시간나스닥선물지수

 

오전9시 정각에 매수 진입했다면,

 

오전10시~11시 사이에 청산 공식에 따라 큰 수익으로 청산 완료 되었겠습니다.

 

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지만,

금일은 건강검진을 받느라... T^T 히잉~

 

꼭 이런다니까요?

 

여러분도 이런 거 공감하시죠?

 

우리가 거래를 안 할 때나 못 할 때는 차트가 예쁜 모습을 만들고,

우리가 실제로 거래를 할 때면 그런 모습은 또 온데 간데 없고

어디서 이상~~한 모냥새를 만들고 마랴....

 

흥~! ㅋ

 

 

네... 그렇습니다.

 

거래를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아쉬움이 남네요. ㅋㅋㅋ

이건 뭐, 이래 하나 저래 하나 아쉬움은 늘 남는 건가봅니다. ㅡ.,ㅡ

 

 

 

 

자! 그럼 이번엔,

 

2. 유럽장을 보겠습니다.

 

아참! 제가 말씀드리는 유럽장은 오후 4시부터입니다.

(썸머타임 적용 시엔 오후5시)

 

 

실시간나스닥선물지수

 

위 차트를 보시면,

역시나 이번에도

‘실시간’ 차트를 보는 것처럼 캡쳐 했습니다.

제일 오른쪽 마지막 봉이 오후4시 완성봉입니다.

 

자... 과연 이번에는?

 

1) 오전8시부터 상승추세를 시작하여 오후3시 완성봉으로 윗꼬리 길게 단 양봉 돗지 출현

 

2) 이후 오후4시 완성봉이 무려 120 포인트의 장대 음봉 출현

그런데 아랫꼬리를 길게 달았다.

아랫꼬리만 약 50 포인트 (1계약 기준 1,000불)

 

3) 위에서 내려오는 20선의 저항을 받은 것에서 하락반전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오후4시 완성봉이 엄청난 길이의 아랫꼬리를 달았던 점은

반대로 상승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4) 결국 방향이 상충되는 상황

 

이렇게 하여,

금일 오후4시 정각에는 매수도, 매도도 아닌

‘관망’이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어떤 트레이딩 관련 서적에서

 

‘장대봉 이후에는 잠시 진입을 '지양'해야 한다.’

 

라는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사실 오후4시에는 제가 차트를 보고 있었거든요.

고민 엄~청 하다가 위 글귀가 번뜩!

 

그래서 냉콤 공인인증서를 빼버렸지요. ㅎㅎㅎ

 

 

그랬더니... 이후 차트는 또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젠 뭐... 대충 짐작하시죠? ㅎㅎㅎ

으허허허~

 

 

실시간나스닥선물지수

 

네... 미친 듯이 올랐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앙~

 

하지만 뭐....

이 부분, 제가 ‘관망’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 없습니다. ^^

 

제 진입 공식에 맞지 않았으니까요.

 

....

 

뭐...

 

이렇게라도 위로를 해야겠죠? ㅋㅋ

 

 

네...

 

역시나 트레이딩은 참~ 어려워요.

 

물론 오늘은 건강검진을 다녀오느라 거래를 못한 것이지만,

그래도 ‘결과’가 이러하니...

 

지난 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조지 소로스’ 님의 운용 철학이 다시 한 번 떠오릅니다.

 

‘트레이더에게 있어서 가장 큰 죄악은

손절매를 자주 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벌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겨보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 또 뵈어요~

 

바이바이~^^/

 

 

실시간나스닥선물지수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