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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면옥 / 애니골 양수면옥 / 정말 제대로 된 청국장을 맛보고 싶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여기! 청국장을 이렇게 대접받으면서 먹어도 되나?ㅋ 맛도 기분도 최고~! ^^b / 맛있는 녀석들 청국장 / ..
2021. 6. 11.
안녕하세요. JD Works의 제이디(JD)입니다.
제가 어느덧 나이를 먹었는지... ㅋ
요샌 정말 한식이 너어어무 땡깁니다.
사실 뭐, 제가 워낙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긴 했지만,
예전에는 살~짝 소위 말하는 ‘초딩입맛’ 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몇 년 전부터
(사실... 마흔이 지나면서인 것 같다. ㅡ.,ㅡ 우 쒸...)
점~점~ 한식 쪽으로 가게 되더라구용 ㅋㅎㅎ
그래서! 오늘도,
엊그제 갔던 맛집!
그 중에서도 아주 전형~적인 한식 맛집을 또 한 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이디(JD)의 [즐거운 일상 생활] 포스팅을 통해 만나보시죵 ^^ㅎ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저의 최애 프로그램이 있지요?
바로 ‘맛있는 녀석들’에서 최근에
맛있는 녀석들 청국장
편에 나온 집을 다시 다녀오는 모습이 나왔었는데요.
거기서 진짜 ‘청국장’을 넘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저와 제 와이프 둘이서 아주그냥~~~
먹고 싶어서 난리 난리를 피우다가!
다음날 곧바~~로
집 근처에 있는
‘청국장’으로 너어어어무 유명한 집을 찾아갔는데요.
그곳은 바로오오오오오~~~!!!
양수면옥
되겠습니다. ^^/
양수면옥 이곳은 식당 메인 출입구의 모습.
전 이곳을 이번에 처음 방문한 거였는데,
일단 그 규모에 한 번 놀랐습니다.
한국의 토속 음식 중 하나인
‘청국장’을
이렇게 대접받으면서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가게 규모와 화려한 인테리어에
살짝 압도되기까지 했네요. ㅍㅎㅎ
양수면옥 식당 건물의 정면 사진.
누가 봐도 ‘한식 요리집’ 같은 외관입니다.
이런 분위기 진짜 너어어어무 좋아요.
애니골 양수면옥 애니골 양수면옥 멋있죠? ㅎㅎㅎ
소나무와 전통 조형물들로
조경을 꾸며놓은 모습에서부터
마음의 안정~~~ㅋ
사실 이 때 배가 많이 고팠는데,
배고픔에 산만해졌던 정신이
전통 외관의 모습으로 살짝 안정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살짝 오반가 ㅡ.,ㅡㅋ)
양수면옥 메인 출입구에서 발렛파킹 가능!
발렛비 없습니다.
여긴 그런 거 안 받아요. ㅋㅋ
(그만큼 가격대가 쫌 된다는 얘기? ^^;)
양수면옥 입구에서부터
아주 많이 대접받는 기분 ㅋㅋ
솔직히 기분 좋았따! ^^
저 통로 밑에서 인증샷 찍고 싶은걸
발렛 해주시는 분들 눈치가 보여서...ㅎ
그냥 그렇게,
기분만 좋게 안으로 입장~! ㅋ
아참! 주차장!
여기 주차장 웸~~청 넓습니다.
솔직히 요즘에는
주차장 좁은 곳은 아무래도 살~짝(아주살짝) 주저하게 되는데,
여긴 그럴 걱정 없습니다.
양수면옥 널찍~~~~~~~~~
양수면옥 주차 하시기 귀찮으시면
아까 위에 보여드렸던 입구에 차 놓고 가면
직원분들께서 알아서 이 곳에 주차 해 줍니다. ^^
저야 뭐...
쪼꼼 죄송스럽고 그래서 제가 했지만요 ^^ㅎ
(이 나이 먹어도 여전히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어허허!)
양수면옥 주차 하고 오는 길에
주위 조경과 휴식 공간들이
너무 예뻐서 좀 찍어 봤습니다.
양수면옥 무려 ‘정자’가 있네요. 허허허~
여기 좋다~^^ 음~~
여기가 커피 마시는 곳이라고 하네요.
식사를 마치고
출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가지구
편안~하게 여기서 홀~짝~! 하면 됩니다.
자!
이제 다시,
가게 안으로 입장~! ㅋ
양수면옥 양수면옥 양수면옥 겉에서 보이는 것 만큼
내부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한국 고유의,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인테리어.
(몬 소린지 아시죠? ㅎㅎㅎ)
제가 갔을 땐 1층에 손님분들이 꽤 있어서
저는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무려) 2층으로 고 고
양수면옥 2층 올라가는 계단 위 벽에
이렇게...
뭔지는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고급스러워 보이길래 냉콤 한 컷! ㅋ
고급지다 고급져~!
양수면옥 2층 테이블 배치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테이블마다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기 위해 이렇게
‘발(?)’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요즘같은 코OO 시대에 딱~! 적합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코OO을 쓰면 안 된다고 합니다. 나 원 참... 어이 없을 무 ㅡ.,ㅡ흥!)
드디어!
저희 자리에 앉았습니다.
일단 분위기 너어어무 좋습니다. ^^
맛있는 냄새 폴~ 폴~
심장이 두근 두근... ㅎ
양수면옥 이거슨 메뉴판~!
아하~!
여기 고기집인가봐요~
어쩐지... 비싸보이더라...ㅋ
근데!!!
이 집의 점심식사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바로!!!
다름아닌,
청국장 정식
되겠습니다.
이 곳에 오면,
특히 점심때 오면!
반드시 청국장을 드셔야 한다고... ^^
그래서 저희도 당연히,
‘청국장 정식 2인이요~!’
(물론 고기를 먹고 싶지만, 가격 보고 후덜덜~)
(고기 메뉴는 그냥 흘겨만 보는 걸로~~~ㅋ)
양수면옥 자... 이제 살짝~!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내 앞에 놓여진 데코레이션(?)도 좀 둘러 볼 여유를 한 번 부려봅니다.
정말이지 정갈하네요.
다시 또 기분 좋아지고~ ㅋ
드디어 저희가 시킨 메뉴 등장~!
두둥~!
양수면옥 우와웅~~!
화려합니다. ^^/
사진을 높이 찍어서 그런지 좀 적게 보이지만,
아니에요.
2인 기준으로 매우 넉넉~한 양입니다.
양수면옥 잡채와 해물전,
그리고 수제 쌈장이 있구요.
해물전 저렇게 보여도
존(좋은ㅋ)맛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해요.
양수면옥 대망의 청국장은
이렇게 거의 완성되어 나와서는,
추가로 끓일 수 있게 해줍니다.
그 외에
불고기를 비롯해서
각종 나물 반찬류들이 함께 나옵니다.
진짜 100% 모든 반찬들이 다~~~ 맛있습니다.
양수면옥 양수면옥 청국장에는 손두부가 덩어리로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청국장 맛집은,
자고로 콩으로 하는 모든 음식이 맛있지요.
양수면옥 이 집 잡채는
진짜 인생 잡채 ㅋㅋㅋ
너무 맛있어!!!
양수면옥 자... 이제
청국장 집에 왔으니,
청국장을 제대로 먹어 봐야겠지요.
양수면옥 양수면옥 양수면옥 이 집의 청국장은,
국물이 자작~한 느낌입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뜨끈~하고 구수~한
말 그대로 청국장 정석의 맛!
정말 정말 맛있어요!!!
자... 이제,
청국장도 청국장이지만,
아까 보니 고기랑 쌈이 있던데~~ ㅋ
양수면옥 고기랑 쌈이 있으면!
어떻게?!
싸먹어야지! ㅋㅋㅋ
고기 + 쌈 + 청국장 한 입!
‘천상의 콜라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곳에 가시면 꼭~! 이렇게 드셔야 함...^^ㅎ
양수면옥 그나저나,
여러 반찬 중에서도 이 나물!
양수면옥 뭔지 몰라 직원분께 여쭤보니
‘공채 나물’ 이라고 하시던데,
도저히 모르겠어서 초록창에 검색해보니
‘궁채 나물’ 이라고...ㅋㅋㅋ
아무튼,
이 나물이 되게 신기하면서도,
제 입맛에는 참~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반찬들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맛이었네요.
아주~ 맛있었어요.
뭐 그랬다는 얘기...^^
이때 제가 배가 너무 고팠는지...
음식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음식들은 그야말로 순삭! ㅋㅋ
양수면옥 다 먹고나니 이렇게
후식으로 매실 음료가 나오더라구요.
후식까지 아아아주 맘에 드는 한 끼였습니다.
애니골 양수면옥 나오는 길에
가게 앞 조경이 너무 예뻐서 또 한 컷! ㅋㅋㅋ
나이 들었나....
요새 왜 일케 사진을 찍지... ㅡ.,ㅡㅋ
넵! 이번에도 이렇게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곳을 다녀왔네요.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부모님이나
또는 높은 분들을 모시고 와서 대접해드리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소개해줘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알차고 만족스러운 곳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재밌는 소식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바이바이~^^/